스마트폰으로 한땀한땀 적은 글이 다 날아갔네요. 하하..
만나서 반갑습니다. 첫 글이네요.
이 작품을 얼마나 많은 분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.
이 작품은 10년 넘게 연재 되었던 치유계의 원조격 작품입니다.
'아리아'가 치유물로 유명해지기 이전에 이미 연재를 시작 했었습니다.
히토시 아시나노 작가는 이 작품이 처녀작 이었지만 무려 12년이라는 긴 세월간 연재를 했습니다.
1년에 한 권씩 단행본 발매를 하면서 꾸준히 연재를 이어갔는데 저는 10년 정도 그 연재를 따라갔습니다.
한 권씩 사 모으다보니 어느새 완결이 되어서 아쉬웠습니다.
마무리하지 않고 열린채로 놔둔 떡밥이 몇 개 있었거든요.
작품은...세기말에 카페를 운영하는 로봇과 인류의 쇠락에 관한 내용입니다.
저도 본 지 오래되서 정확한 내용이 기억 나지는 않네요.
이 작품의 특징이라 한다면 가끔 섞여있는 컬러연재분의 색감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입니다.
새벽의 어슴푸레한 푸른색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감탄 했던 기억이 납니다.
저는 10년에 걸쳐서 완결을 봤지만 몰아서 본 다면 아마 한 나절 안에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.
시간 나실 때 한 번 볼만 합니다.
제 첫 글은 꽤 열심히 썼는데 다 날아가는 바람에 재작성 하게 되서 내용이 약간 짧아졌습니다.
앞으로 종종 들려서 가끔씩 추천작 하나씩 쓰고 가겠습니다.
잘 부탁드립니다.